교보증권은 10일 서린바이오에 대해 바이오산업의 성장 수혜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 신약, 기초의학, 진단 등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과 생산 등에 사용되는 시약, 기자재, 생산 원재료,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 인프라 기업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2013년 7조9000억원에서 2020년 16조원 규모로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2013년 330조원에서 2020년 635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바이오 시장 성장에 따른 서린바이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교보증권은 밝혔다.
또 바이오 인프라 유통에서 바이오 기초분석장비 제조 기업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와 코스메틱 분야로 사업 영역도 확대 중이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 SK, 종근당, 대웅제약 등의 지속적인 바이오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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