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1.8% 증가할 전망이지만 중국 내수 경기 부진으로 매출 증가세는 둔화할 것”이라며
그는 “중국 과자 시장은 2014년과 2015년에 정책 변수와 내수 경기 위축으로 각각 5%, 2% 성장에 그쳤다”며 “올해도 5% 이하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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