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미샤’, ‘어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일 대비 1150원(5.23%) 오른 2만3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실적은 2012년 연간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매장 수 확대에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680개로 매장 수는 저점을 찍었고 4분기부터는 증가해 올해에는 매장 수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연간으로 약 100개의 매장 수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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