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초 공모 예정인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30,000 ▲2,500)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11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28,000 ▲1,000)와 지난해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23,500 ▲500),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한 프로젝트 매니저(PM) 기반 연구개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지난 11월 공모를 자진 철회한 큐리언트(25,500 ▲5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천연물신약 개발 및 기능성화장품 전문업체 아리바이오(17,500 ▲1,500)와 올 하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유전자 치료제 전문업체 올리패스(42,500 ▲2,5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가젠임플란트(11,500 ▲500)와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26,500 ▲500)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5,500 ▼2,000)는 기술성평가 탈락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암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이오제멕스(20,000 ▼4,000)와 화장품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7,500 ▼500), 완제의약품 제조사 한국피엠지제약(7,500 ▼250)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원격검침장비 전문업체 코리센(5,250 ▲750)과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2,300,000 ▲200,000),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4,750 ▲250) 등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600 ▼50)와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75,000 ▼1,50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