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미 증시 혼조 속에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하락한 19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계와 의료정밀, 음식료품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 운수장비, 증권과 은행,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8천원 상승한 53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중공업이 5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 국민은행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61포인트 소폭 내린 791.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금속과 운송, 금융, 건설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네오위즈, CJ인터넷이 내리고 있으나 다음과 인터파크는 오르는 등 주요 인터
넷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 와이브로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포스데이타를 비롯해
인포뱅크는 한나라당과 메시징 서비스 공급계약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이프코드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사장의 유상증자참여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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