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POSCO, 목표주가 11% 상향"

대신증권은 POSCO가 지난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4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81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했습니다.
문정업 연구원은 지난 3분기 POSCO의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STS 사업부문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그러나 STS 사업부문에서 제품단가 인상효과가 나타나고 다음달부터 후판단가 인상분이 실적에 반영되면 POSCO의 영업이익은 4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