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11.39p(1.33%) 오른 866.56p로 3주 연속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천연물 신약 레일라 등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은 6200원에서 8200원으로 32.26% 상승했으며 엠씨티티바이오(12.11%), 쏠라사이언스(11.11%)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는데 41대 1의 낮은 경쟁률로 1만4400원에서 7250원으로 49.65% 폭락했으며 선바이오(-37.23%), 안트로젠(-15.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 예정인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은 3.21% 올라 28만9000원이며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개발업체 큐리언트도 4.35% 오른 2만4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15일 공모를 앞두고 있는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는 1.46% 내려 6750원이며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도 2.16% 하락한 18만1000원으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기업 레이언스는 4.08% 내려 2만3500원이며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기업 다이노나도 2.97% 하락해 2만4500원이지만 물질 성분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은 2.17% 올라 1만1750원을 기록했다.
의학 및 바이오 관련 주로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 덴티움은 0.55% 올라 4만5750원이며 동종업체 메가젠임플란트도 1.88% 상승한 8150원이며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파멥신도 1.72%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버블릭은 7만7000원으로 소폭 내렸으며 치매패치 및 마스크팩 등 제조기업 아이큐어도 2.90% 내린 3만3500원이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도 3.66% 하락한 4만6000원으로 밀려났다.
삼성전자 서비스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는 0.95% 오른 5300원이나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3만1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은 2.27% 내려 215만원이며 증권담보 대출 및 증권관련 예금수탁 등 서비스업체 한국증권금융도 2.42% 내린 1만610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7.12% 하락한 1만3050원으로 밀려났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라파스, 바이오제닉스, 아리바이오, 신라젠, 솔젠트, 휴마시스, 케이에이치케미컬, 옵티스, 티맥스소프트, 노바셀테크놀로지 등이다.
한편 현대다이모스, 현대엔지니어링, LGCNS,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시그넷시스템, 서진캠, 스포츠토토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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