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 적자기업의 경영권 양수도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코스닥시장에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126개사 가운데 적자기업이67.5%인 85개사였습니다.
평균 매매 지분율은 19%, 특히 관리종목이나 투자유의종목은 11.7%에 불과해 부실할수록 적은 지분으로 경영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경영권 양수자들은
거래소는 경영권 양수도계약 체결은 구조조정, 신사업 진출 등의 기대감에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기 매매차익을 노린 경우도 많은 만큼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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