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진행중인 ‘1사(社)1교(校) 금융교육’ 2차 접수에서 7일까지 1034개교 가 결연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하고 금융회사 직원이 해당 학교에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금융사 점포로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1·2차 신청 기간에 걸쳐 전체 초중고교의 22.1%인 총 2531개교가 금융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금융권에서 1사1교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총 5521개 점포다.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참여대상 학교를 고등학교까지로
금감원 관계자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내년 초에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강사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학생용 금융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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