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정기 조직개편을 8일 단행했다.
세분화 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자산 관리 영업 채널을 도입하고 상품 리서치·글로벌 자산배분 등 본사의 자산관리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리테일본부’를 ‘WM본부’로 변경했고, WM본부내 조직이었던 초우량고객 전담 ‘SNI사업부’와 온라인고객 전담 ‘스마트사업부’를 본부에서 분리해 CEO직속으로 편제했다.
명칭이 변경된 ‘WM본부’는 상담과 업무처리 기능이 혼재했던 기존 지점을 상담 중심의 ‘WM지점’과 ‘WM브랜치’, 상담과 업무처리, 법인영업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대형지점’으로 세분화했다. 다만 영업채널 재편에도 전체 점포수는 현재와 같은 73개를 유지한다.
또 기존 ‘고객전략실’을 ‘CPC(Customer-Product-Channel) 전략실’로 변경해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채널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산하에는 상품리서치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담당하는 ‘WM리서치팀’을 신설해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했다. 신규사업인 인수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IB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고객중심경영 2기’를 맞아 현장과 본사의 조직체계를 고객중심으로 철저히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원급 보직 변경이다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전영묵
◇전무
▲CPC전략실장 이상대
◇상무
▲스마트사업부장 정영완 ▲WM본부장 사재훈 ▲Wholesale본부장兼)FICC사업부장 박번 ▲운용사업부장 김철민 ▲부산/경남권역장 김유경 ▲인사지원담당 이성한 ▲충청/호남권역장 김태현 ▲강남2권역장 유직열 ▲커뮤니케이션담당 이철우 ▲강서권역장 김홍배 ▲포트폴리오전략담당 겸 AI팀장 조한용 ▲CISO 김도형
◇권역장 및 사업부장
▲강동권역장 이선욱 ▲경기권역장 김태영 ▲국내법인사업부장 심재용 ▲투자전략센터장 겸 해외주식팀장 오현석 ▲리스크관리담당 겸 리스크관리팀장 김남준 ▲투자금융사업부장 겸 투자금융팀장 정영균 ▲WM전략담당 김장우
<지점장 및 부서장 인사>
◇지점장 승진
▲서초WM지점 양기호 ▲대치PB센터 강정운 ▲분당법인센터 유재권 ▲이촌WM지점 이주희 ▲마포WM지점 개설준비위 서재형 ▲대구WM센터 배형근 ▲평촌WM지점 홍상기 ▲천안WM지점 서덕천 ▲원주WM지점 이선복
◇부서장 승진
▲UX기획팀 김기호 ▲법인영업팀 박준형 ▲PBS팀 윤승호 ▲채널전략팀 민경태 ▲신탁팀 박대호 ▲투자정보팀 이재승 ▲글로벌전략T/F 김동준 ▲WM시스템팀 장재호 ▲신문화팀 정무홍
◇지점장 전배
▲삼성타운WM센터 가영미 ▲삼성타운PB센터 한상훈 ▲반포WM지점 윤경란 ▲압구정WM지점 이장웅 ▲갤러리아WM지점 이재문
▲반포퍼스티지WM지점 개설준비위 신상현 ▲도곡WM센터 백혜진 ▲도곡PB센터 이영재 ▲대치WM지점 개설준비위 민종수 ▲분당WM센터 이병권 ▲수지WM지점 황문원 ▲잠실WM센터 양진근 ▲잠실PB센터 이창섭 ▲송파WM지점 정종철 ▲종로WM센터 김락선 ▲명동WM지점 김종훈 ▲수유WM지점 구대관 ▲구의WM지점 조창현 ▲부산WM센터 이동환 ▲동래WM지점 이상근 ▲울산WM지점 신정교 ▲창원WM지점 장세식 ▲여의도WM센터 이제성 ▲여의도PB센터 강성중 ▲구로디지털WM지점 연제무 ▲관악WM지점 이승욱 ▲대구법인센터 박종대 ▲구미WM지점 강병준 ▲포항WM지점 김진웅 ▲수원WM센터 함승오 ▲영통WM지점 우용하 ▲안산WM지점 국윤용 ▲대전WM센터 차철성 ▲광주WM센터 김재용 ▲광주
◇부서장 전배
▲WM지원팀 정재용 ▲WM리서치팀 김성봉 ▲포트폴리오전략팀 류형근 ▲Wrap운용팀 현재훈 ▲영업전략팀 유정화 ▲정보전략팀 이훈교 ▲트레이딩시스템팀 권영배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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