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공모가’ ‘더블유게임즈 상장’ ‘더블유게임즈 주가’
소셜 카지노주 ‘더블유게임즈’가 상장 첫날 급등세로 출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3900원(5.99%)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0만주를 돌파했다.
2012년 설립된 온라인 페이스북 기반 카지노게임과 모바일 카지노게임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액 712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기준 자본금은 85억4500만원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 시장은 내년에 4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의 내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52.3% 증가한 1930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6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모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와 인수합병(M&A)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고무적인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유게임즈의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 약 1조11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15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더블유게임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더블유게임즈, 공모가 웃돌았네” “더블유게임즈, 소셜 카지노주구나” “더블유게임즈, 유망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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