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LG하우시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내년에도 이익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71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45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건축경기 회복과 함께 지난해 발생한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데 따른 것이다.
LG하우시스는 내년까지 영업이익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 비수기임에도 입주량 회복, 원료가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해 지난
이어 “지난해부터 증가한 국내 분양물량과 인조대리석·인조가죽 등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증설, 노후 공장 이전 등 구조적인 노력으로 내년에도 영업이익은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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