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은 다음 달 상장을 목표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된 항공기부품 종합생산기업으로 보잉(Boeing)사의 최첨단 항공기인 B787의 항공기 날개 일부 부품과 연료탱크에 장착되는 복합재 구조물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보잉사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미연방항공청(FAA)감사를 무결점(No finding)으로 통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13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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