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이 뉴프라이드가 진행하는 중국 면세점 사업에 합류한다.
디지탈옵틱은 2일 뉴프라이드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15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확보하고 중국 면세점 사업 공조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탈옵틱은 뉴프라이드가 이달 말 오픈하는 중국 중원복탑 면세점에 황칠 제품과 한국산 건강보조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30일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유한공사) 등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중원복탑에 한국형 면세점의 운영을 총괄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 면세점 사업 합류를 통해 황칠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원복탑 면세점이 향후 황칠 제품의 중국 현지 시장 사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뉴프라이드 지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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