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후 가입신청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시계방향으로)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박세리 선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 박세리 선수와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부와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하나금융 전무급 이상 임원들은 이날 기존 연봉 반납액의 50%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 11명은 6900만원을 일시금으로 냈다. 또 종전 연봉 반납 대상이 아니었던 임원들도 급여의 일정비율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제안하고 1호로 가입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이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청년실업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기부를 원하는 사람이면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납부 가능하며 영업점 내 공익신탁 전담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을 기념해 KEB하나은행 ‘행복 투게더 정기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좌당 1000원 출연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관련기관과 단체에 기부한다. 올 하반기 중에는 50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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