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8월 24일(10:5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금융감독원이 업계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대책은 물론이고 자본시장 전체 발전을 위한 많은 대화들이 오고갈 것 전망이다.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24일 금감원은 오는 28일 오후3시30분에 자본시장연구원·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금감원 및 금투업계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진웅섭 금감원장을 비롯해 이동엽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과 실국장 등 금감원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하고, 증권회사 등 금융투자업계 및 관련 협회 임직원 12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기본적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대표들을 초청했고 대표들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관련 임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감독원이 '터놓고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시장 현황을 들어보고 난상토론 형식으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