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32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8조7635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5582억원)보다 2.4% 증가했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과 보유계약 성장세에 힘입어 1.6% 성장했고 자동차보험 또한 8.1% 늘었다. 하지만 일반보험은 위험도가 높은 계약에 대한 전략적 매출 축소로 5.7% 줄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9341억원을 기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은 합산비율 상승으로 2209억원의 적자를 내 지난 해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보험영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은 각각 1.6%포인트, 0.2%포인트 개선된 61.1%, 87.8%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은 0.6%포인트 상승한 79.8%(IFRS 기준)였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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