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24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0.5%, 만기이자율은 0.9%로 사채만기일은 2020년 7월 28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8128원이며 전환청구권 행사 기한은
씨젠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미국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라면서 “주요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현지 제조·공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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