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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상반기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 선정

기사입력 2015-07-15 10:00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상반기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상반기 고객 수익률 1위에 오른 의정부지점 이성태 PB팀장은 220.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월간 수익률 1위에 오르는 등 큰 변동성 없이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 2위는 132.7% 수익률을 보인 영업부 이은희 PB팀장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당지점 문진영 PB팀장(127.4%), 평택지점 정덕민 PB팀장(113.3%), 반포지점 박성훈 PB(84.3%)가 상반기 우수직원 TOP5에 선정됐다.
2015년 상반기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6개월 간 평균 135.7%의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8.3%)의 16배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리테일 PB들의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고객 수익률도 17%를 넘어 KOSPI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올해부터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부문의 수익률 우수 직원도 선정됐다. 금융상품 비중이 자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직원들이 겨루는 이 부문에서는 영업부 박세현 부지점장이 52.6%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박 부지점장은 금융상품 비중이 60%를 차지하면서도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잠실신천역지점 전상민 PB(42.7%), 광교지점 서영민 PB팀장(31%), 인천지점 김연중 PB팀장(24%), 노원역지점 김영욱 PB(19.5%)가 이 부문 TOP5에 올랐다.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부문 1위에 오른 박세현 부지점장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으면서도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추천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한 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는 쏠림과 유행보다는 심지 깊은 투자전략을 유지한 투자자가 항상 성공해 왔다”며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방향성에 초점을 둔 투자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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