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으로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35% 급등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6.43%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15.59% 오른 2595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도 각각 6.16%, 4.92% 상승했다.
진흥기업우B, 대림산업우, 현대건설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건설시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과거 이란의 연간 발주 예산은 300억∼400억달러 규모였으나 대부분 지연 또는 취소상태”라며 “이란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경우 연간 500억달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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