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그리스 악재 속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074.20p(▲13.71 +0.67%)를 코스닥은 742.27p(▲9.23 +1.26%)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7월 8일 수요예측 예정인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10만6500원(▲16000, +17.68%)으로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었으며, 6일 수요예측 예정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도 3만9000원(▲1500, +4.00%)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승인 기업으로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8000원(▲400, +2.27%)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치료용 항체 개발업체 다이노나가 3만2750원(▼1500, -4.38%)으로 1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에 근접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9만원(▼15000, -1.36%)으로 5거래일째 내림세를 나타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8500원(▼1000, -1.44%)으로 하락했으며,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0원(▼2000, -5.41%)으로 52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3만5000원(▲5000, +3.85%)으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 싸이토젠이 1만3150원(▲650, +5.20%)으로 사흘 연속 강세 마감을 이어갔으나,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이 2만9000원(▼2000, -6.45%)으로 급락세가 지속됐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7650원(▲300, +4.08%)으로 반등세가 이어졌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4200원(▲350, +2.53%)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3250원(▲100, +3.1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6백50만원(▼50000, -0.76%)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5400원(▼300, -5.26%)으로 최저가로 하락하며 6월의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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