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6월 23일(18:21)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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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안서비스 전문업체인 민앤지의 공모청약 경쟁률이 1108대 1을 기록했다.
23일 민앤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실시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 청약증거금이 4조3792억원이나 몰렸다.
민앤지는 앞서 17~18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도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2만1200~2만4000원) 상단을 훌쩍 뛰어넘은 2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민앤지는 휴대전화 번호 도용방지와 로그인 보안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민앤지는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원과 53억원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