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토니모리에 대해 해외 다양한 고객사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경쟁 브랜드 회사들이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반면 토니모리는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 유럽, 미국 등에도 진출했다”며 “다수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여신광채 비비크림’, ‘뽀뽀림밥’, ‘인텐스케어 스네일 크림’ 등 다수의 유명 제품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571개 매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19개 국가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우, 유통 뿐만 아니라 OEM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해 중국 식약국 기준 위생허가 제품이 3
그는 올해 토니모리가 매출액 243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공모가는 올해 주가순익비율(PER) 18.8~21.5배를 적용한 2만6400~3만200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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