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마진 하락 폭이 하반기에는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2분기에는 주택저당증권(MBS) 보유 등에 따른 이자수익률 하락으로 그룹 순이자 마진이 0.12%포인트정도 하락할 것 같다”며 “특히 1121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3363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저원가성 수신 확대와 결제계좌 이동제를 앞두고 KB금융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마진 하락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KDB대우증권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금융당국은 대우증권의 연내 매각을 위해 협의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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