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011년 이후 4년 연속 가장 많은 사회공헌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가 4일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991억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567억원)에 가장 많이 지출했으며 학술·교육 분야(174억원), 메세나·체육 분야(86억원) 순이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
한편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한 금액은 총 5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5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은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전년 대비 오히려 줄었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