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6월 1일(18:1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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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가 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작업을 본격화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신주 176만주를 모집하고 구주를 118만주 매출한다. 최대주주인 배해동 대표가 118만주를 수요예측 후 결정된 공모가로 전량 매출하기로 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6400~3만200원으로 제시했다. 모집 총액은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으로 776억1600만원이다.
공모 주식의 80%를 일반공모하고 나머지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토니모리는 오는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 29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06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05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116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는 KDB대우증권이며 삼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