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삼성전자에 ‘위안화 네팅 솔루션(RMB Netting Solution)’을 제공하고 18일 성공적으로 실행했다고 밝혔다.
네팅 솔루션이란 다국적 기업이 해외 법인 간 거래를 할때, 미리 정해진 날 정해진 통화로 네팅센터에 지불·송금하는 시스템이다. 외화가 남는 해외법인과 부족한 곳 간에 균형을 맞춰준다는게 네팅솔루션이 가진 최대 장점이다. 법인 간 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외화 대출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씨티은행 위안화 네팅 솔루션을 쓰는 첫 글로벌 고객사가 됐다.
씨티은행은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네팅 솔루션 도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유동성 관리를 운전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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