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섰지만,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나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2,097.38p(▲11.86, +0.57%)를 코스닥은 692.29p(▲10.60, +1.55%)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모레일 수요예측 예정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8100원(▼350, -1.90%)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종목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가 각각 1만9650원(▼250, -1.26%), 2만9000원(▼1750, -5.69%)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2750원(▼500, -1.16%)으로 열흘 동안 내림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6만2750원(▲250, +0.40%)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체외진단용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1000원(▲1000, +10.00%)으로 전일의 급락 분을 일부 만회했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과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1만4250원(▼150, -1.04%), 2만500원(▼100, -0.49%)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덴티움이 2만8500원(▲3400, +13.55%)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노광기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9000원(▼1000, -10.00%)으로 급락했고,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350원(▲100, +3.08%)으로 상승했다.
그밖에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이 각각 8850원(▼50, -0.56%), 2만5900원(▼100, -0.38%)으로 소폭 밀려났고,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1만2750원(▼150, -1.16%)으로 5주 최저가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7500원(▲750, +4.48%)으로 10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와 삼성계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8250원(▲300, +3.77%), 2만7000원(▲500, +1.8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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