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반월·시화공단에 경기도 1호 점포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진출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첫 점포로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반월공단지점 오픈으로 대구은행은 향후 서울, 인천, 경기도 등 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1만 8000여개 업체가 가동중인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 집적단지로 서해안 산업벨트의 핵심지역이다.
반월공단지점은 DGB캐피탈 안산지점이 있는 반월산업단지 내
대구은행 관계자는 “반월공단지점은 중소기업 금융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반월, 시화공단 기업고객 분석과 전략상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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