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6억원(농협중앙회 명칭 사용료 부담 전 기준 202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보다 무려 4486% 증가한 실적이다. 농협은행이 흑자전환하고 NH투자증권이 크게 선전한 덕분이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당기순이익 9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6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펀드·방카 부문에서 수수료 이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IBK캐피탈·IBK투자증권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269억원)보다 13.2% 증가한 실적이다.
[정지성 기자 /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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