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에스엠에 대해 중국 시장에 힘입어 3년 만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본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6% 늘어나는 등 향후 일본 에이벡스와 같이 중국에서도 메인 파트너가 생길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공연, 방송 출연, 광고 등 현지 매출액을 일정부분 배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알리바바 지분 투자설을 부인하는 내용이 공시됐는데 지금도 홍콩 법인을 통한 단독 진출이나 중국 현지 대기업과의 합작법인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합작파트너, 합작 형태 등의 명확한 중국 진출 경로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부터 에스엠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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