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의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0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은행, 핀테크 업체, 벤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사후책임으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위주의 금융규제를 개선해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신기술이 금융에 적극 수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핀테크 산업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에 나섰다고 소개하면서도, 정부 역할만으로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에서는 대형은행인 바클레이즈가 핀테크 기업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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