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의 채무문제 협상이 난항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1940선까지 밀려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7.00p(▼8.52, -0.44%)를 코스닥은 593.75p(▼10.38, -1.72%)를 기록했다.
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모레 상장 예정인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5750원(▲150, +0.96%)으로 소폭 상승했고, 지난 금요일 승인 판정을 받은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2만5000원(▲5000, +2.27%)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기술특례 심사 청구중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3500원(▼100, -0.74%)으로 조정을 거쳤으나, 속개 판정을 받은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7800원(▲100, +0.576%)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0만원(▲1000, +0.14%)으로 반등하며 약세 흐름을 끊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1000원(▲500, +0.8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7750원(▼750, -1.55%)으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 케어젠이 25만5000원(▲25000, +10.87%)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강세 속에 신고가 행진을 계속했고, 보툴렉스 전문 업체 휴젤도 14만7000원(▲4000, +2.80%)으로 신고가로 마감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3250원(▲250, +1.92%)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증권금융 전문기업 한국증권금융이 1만4000원(▲150, +1.08%)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삼성 계열로 전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2만1600원(▲100, +0.47%)으로 올랐다.
하지만 팹리스(반도체 설계개발)전문 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6750원(▼500, -1.34%)으로 사흘 연속 약세가 이어졌고, 금속 절삭가공 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6350원(▼350, -5.22%)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8100원(▼400, -1.04%)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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