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넥솔론은 전 거래일보다 14.83% 상승한 33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넥솔론이 이날 장중 내내 상한가를 이어간 것은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된 회생계획안 제출 소식 때문이다. 넥솔론 측은 회생계획안에서 채무 원금 및 이자의 60%는 출자전환하고 40%는 현금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넥솔론의 회생절차가 활기를 띠자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1위 태양광 웨이퍼 생산업체 넥솔론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 불황 여파로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8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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