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2월 26일(18:0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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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WM(자산관리)과 퇴직연금사업 강화를 위해 사업부문의 명칭을 바꾸고 일부 조직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WM사업과 퇴직연금을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고객의 자산가치증대와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리테일부문의 명칭을 WM부문으로 바꾸고 최경주 리테일부문대표를 WM부문대표로 선임했다. 또 퇴직연금 등 기업대상 토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RM부문을 RM1부문·RM2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RM1부문에는 이만희 부문대표가, RM2부문에는 이만열 부문대표가 수장을 맡게 됐다.
또 투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기존 대표이사 직할 조직이던 자산배분센터, 리서치센터, 연금사업센터를 한데 모으기로 했다. 고객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정보 생산을 한 부문에서 전담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포석이다. 류혁선 신임 투자솔루션부문대표가 신설 조직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가치증대와 평안한 노후준비’라는 회사의 비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며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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