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 1102.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은 "장 초반 원·엔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움직임과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힘입어 1104.2원에 고점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델톤은 이어 "원·달러가 아직까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4.77원 오른 100엔당 917.83원이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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