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원 내린 1096.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1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는 국내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거래에 동참하는 투자자들이 원·달러 매도에 나선데다, 이월 네고물량이 가세하면서 1097.0원 밑으로까지 밀렸다”고 설명했다.
델톤은 이어 "장 후반들어 원·달러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을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100엔당 원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기준 917.09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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