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최대주주인 SK텔레콤을 상대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거래일 대비 840원(15.0%) 오른 6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이리버는 SK텔레콤을 상대로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4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SK텔레콤은 지난 8월 아이리버 지분 39.3%를 295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의 음원 관련 기술력을 이용한 부가 서비스 창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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