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1615P

주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610선을 넘어섰습니다.
해외 증시의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1.증시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2.남북 열차 운행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나요?

3.향후 증시 전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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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가가 오늘도 큰 폭으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보인데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은행 등 일부 업종이 소폭 내렸지만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6% 넘게 올랐고 LG필립스LCD도 강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은 소폭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71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증시에도 간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증시전문가들은 오늘 주가 상승이 해외증시의 강세 때문이지 남북열차 운행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쨌든 증시전체의 강세 흐름과 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합쳐지며 남북 경협 관련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3.조정이 올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지속되자 증시전문가들도 향후 증시를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시장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만큼 미국이나 중국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이느냐에 따라 우리증시도 방향이 달라질 것이란 지적입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과 중국 증시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증시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주가 상승세가 꺾이는 흐름이 나오기 전에는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