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과 오피스빌딩 등 국내외에서 부동산 투자를 늘리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이번에는 중고차 쇼핑몰 건물에 투자한다. 그동안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온 미래에셋이 처음으로 중고차 관련 부동산에 관심을 보인 사례여서 주목된다. 8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경기도 부천시 중고자동차 시장에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 한 동을 건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국민은행 외환은행 JB캐피탈 KB캐피탈 등에서 자금 800억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은 후순위 채권에 50억원을 투자했고 예상 수익률은 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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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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