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텐센트와의 협약으로 중국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와이지엔터는 전일 텐센트와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지엔터는 텐센트가 보유한 동영상,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음악 플랫폼에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가 콘텐츠 제작을, 텐센트는 투자지원 및 판권 유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등 일부 콘텐츠에 대한 공동 제작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공급에 따른 텐센트와의 수익배분 방식은 콘텐츠 별로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 중국 내 아티스트 활
이날 현대증권은 와이지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0배가 적용됐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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