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견조한 여행수요가 지속 중으로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25일 평가했다.
특히 개별자유여행 수요를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인터파크INT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날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 여행 성장률은 유럽 및 일본 수요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회복세가 본격화됐다”며 "출국자 수요가 항공권 판매 즉 개별자유여행 위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고 밝혔다.
실제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10월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동월 대비 15.6%성장한 14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초 개천절 및 한글날 징검다리 연휴가 해외여행수요를 촉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10월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15.4%, 9.5% 늘었다.
10월 외국인 입국자 수 역시 전년동월 대비 21.1% 증가한 132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중국인 입국자가 56만명 가량으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유헙 여행수요도 견조하
아울러 온라인과 모바일의 집객력, 또 개별자유여행 수요를 효과적으로 상품화하는 인터파크INT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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