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19일 삼성SDI의 에너지사업부가 4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4분기 에너지사업부 매출이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8711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흑자 전환은 소형 전지와 중대형 전지 모두 매출이 늘어난 결과로 전망된다. 소형 전지 부문은 갤럭시 노트 4에 대한 공급량 증가, 중대형 전지 부문은 BMW i3용 양산 물량이 회복되고 지연됐던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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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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