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수능 수혜주?’
최근 수능 관련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 눈길을 끈다. CJ CGV 등은 ‘수능 특수’가 기대된다는 반응인 반면, 기존 수혜주로 평가받던 ‘교육주’는 쉬운 수능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는 양상이다.
1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CJ CGV는 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4만7000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1주일 만에 6.3% 뛰었다.
CJ CGV 주가가 오른 이유는 △3분기 실적 개선 △수능 특수 기대 △중국 시장 급성장 등 호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수능 수혜주로 분류됐던 교육주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5만9200원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수능이 쉬운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 관련주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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