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 70억5000원에 비해 60% 이상 늘었다.
이와 관련, 녹십자셀 관계자는 "자회사인 코리아하이테크의 IT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주요 제품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뮨셀-엘씨의 처방 건수는 136건으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은 후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서 암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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