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해 출범하게 되는 NH투자증권(가칭, 사장내정자 김원규)은 원활한 조직 통합을 이끌기 위해 부사장 체제로 통합증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증권사의 부사장은 2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김홍무 현 NH농협증권 총괄 부사장과 정영채 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전무)가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은 통합증권사의 조속한 조직통합과 안정적인 화합을 위해 각자 역할을 하게 되며 선임 후 이사회를 거쳐 승인될 예정이다.
김홍무 NH농협증권 총괄부사장은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는 26년 경력의 정통 증권맨으로서 2005년부터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를 맡아 업계 최강의 IB사업부로 키운 인물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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