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효과로 1960선까지 회복했다.
1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25포인트(1.20%) 오른 1963.12를 기록 중이다.
1952.79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며 1960선까지 단숨에 회복한 것. 1960선은 지난 3일 붕괴된 이후 거래일 기준 6일 만이다.
개인은 43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과 4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에선 보험과 투신권 매수 물량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텔레콤과 KB금융, 아모레퍼시픽이 하락하고 있으나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4.01%), 삼성생명(5.15%), 기아차(2.6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0.65포인트(0.12%) 오른 540.55를 기록 중이다.
542.16포인트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개인은 362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과 6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 파라다이스, 동서, 컴투스가 오르고 있으나 셀트리온, CJ오쇼핑, 메디톡스, SK브로드밴드, 원익IPS, 로엔, 내츄럴엔도텍 등이 하락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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