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기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오른쪽)에게 포장을 전달하고 있다. |
국민포장은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이기영 이사장은 전국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위험관리를 통해 건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화재 및 재해 예방교육과 화재안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970년대 초 대연각호텔과 서울시민회관 등 당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보험회사가 방재전문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선진 외국의 사례를 모델로 1973년 설립됐다.
화재, 폭발, 붕괴 및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 신속한 재해 복구와 인명피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수
한편, '소방의 날' 기념식은 수많은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묵묵히 지켜온 소방공무원 등 안전업무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9일 전후에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 52주년을 맞았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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