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3분기 좋은 실적에 성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잇따르자 급등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보다 4600원(6.88%) 오른 7만1500원을 기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전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9930억원, 영업이익은 24
% 증가한 6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융투자 업계는 현대하이스코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냈음에도 최근 과도한 주가 조정으로 가격 매력이 생겼다며 투자 매력도를 일제히 높였다. 하나대투증권과 신영증권 등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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