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8억53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9% 줄어든 2조3046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1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축소는 플랜트 부분의 신규 수주 물량 인식이 늦어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0% 증가해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에 이어 흑자로 돌아서면서 2분기 연속 개선됐다.
신규수주는 3분기까지 10조1660억원을
특히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코즈웨이 브릿지)에서 5992억원, 국내 미사 강변센트럴자이에서 5580억원, 광명역 파크자이에서 2230억원의 수주를 얻었다. 그외 신반포 6차 재건축에서도 20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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